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0년 지역 혁신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위해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언택트(이하 비대면) 솔루션(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테스트 및 상용화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기 개발된 비대면 솔루션(서비스)의 발굴 및 시범적용을 통해 비대면 솔루션(서비스)의 검증과 상용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지원 분야는 △개발된 비대면 솔루션(서비스) 인증, 검증, 테스트 비용 지원 △실사용자 체험·피드백을 위한 인증, 검증, 테스트 리빙랩 지원 △공공시설을 이용한 인증, 검증, 테스트 시 성남시·산하기관 연계 행정 지원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증, 검증, 테스트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성남시를 테스트 베드로 하며, 실수요자가 참여하는 리빙랩으로 비대면 서비스 활용 및 확산을 목표하고 한다. 지원 규모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3개사 내외)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커다란 경제환경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ICT를 활용해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화위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비대면 관련 지원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