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와 '중동 지역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상담회에는 협회 UAE지부와 아부다비 상의가 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집트 등 4개국에 바이어 20개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바이오헬스, 통신, 이미용품,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45개 기업이 상담에 나섰다.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양국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압둘라 구레어 알 쿠바이시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사무 부총장은 “양 기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상호 경제·문화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