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시흥 스마트시티 스마트 어린이집 연구협력' 다자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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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석 크리모 대표, 조수원 투아트 대표, 이소영 유니콤넷 부사장,고인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윤미라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장,이아영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권영상 서울대학교 교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 이하 융기원)은 24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영유아 보육·안전 서비스의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유니콤넷, 크리모, 투아트와 '시흥 스마트시티 스마트 어린이집 연구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청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원생들의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모두 완료하였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어린이집' '영유아와 함께 행복한 어린이집'을 모토로 스마트기술이 지원하는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보육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융기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미세먼지·부유세균 차단 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영유아 발달, 안전, 소통에 최적화된 자연생태교감형 보육환경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CCTV, 안면인식, 생체신호 측정, 실내 환경 측정 및 자동 조절 기술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원생들의 교육과 환경에 대한 실증화 뿐만 아니라 교사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는 스마트 기록벽면, 스마트 관찰노트 등 기술이 도입돼 보육교사 업무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시간적, 심리적 여유를 제공해 원생들에게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19년 시흥시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시흥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로 약 1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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