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SK텔레콤, JA코리아와 손잡고 마인크래프트 온라인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코딩교실은 SK텔레콤 매장에서 진행하던 기존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것이다.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교육은 블록으로 가상세계를 만들면서 코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4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주인공과 초급 미션을 수행하는 '모험가' △나만의 가상세계를 만드는 '디자이너' △중급 미션을 통과해 게임을 설계하는 '히어로즈' △해양 생물과 여행하며 수중도시를 만드는 '보야지 아쿠아틱'이다.
미션 완료 시 인증서와 함께 선착순 1000명에게 심화 코딩 실습을 위한 '무드등 코딩 키트'와 유튜브 교육 영상 코드를 제공한다. 지정된 티월드 매장에 방문해 휴대전화로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인증서를 제시하면 된다.
무드등을 완성하면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 교육 영상을 참고해 티월드를 주제로 한 무드등을 만들고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우수상 10명에게 베스킨 라빈스 버라이어티팩을, 추첨 50명에게는 베스킨 라빈스 더블주니어 아이스크림을 준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일부터 SK텔레콤 온라인 티월드 이벤트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배진희 MS 필란트로피 아태지역 총괄은 “뉴노멀 시대 학생이 창의력과 분석력, 논리력 등 다양한 주체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S는 글로벌 코딩 교육 프로그램 '아워 오브 코드'를 운영한다. JA코리아와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강사를 양성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