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알파스캔이 출시한 '알파스캔 AGON 323Q 144 QHD 프리싱크 HDR'은 커브드 QHD 화질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다.
144㎐의 높은 주사율과 1㎳ 응답속도, 테어링 없이 매끄러운 화면을 구현하는 어댑티브싱크와 G-Sync 호환, LED 조명 등 다양한 게임 기능 지원으로 게이밍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QHD 해상도의 1500R 커브드 광시야각 VA 패널을 적용한 신제품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며 3000대 1의 높은 명암비로 한층 깊이 있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144㎐ 울트라 주사율로 게임의 역동적인 화면이나 빠른 움직임도 선명하고 날카롭게 보여준다.
또한 어댑티브싱크 기술은 모니터와 그래픽카드 주사율 동기화를 통해 게임 도중 끊김 현상과 프레임 손실을 없애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한다. 또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동영상 응답속도 1㎳(MPRT)로 화면 중앙은 물론 코너에 나타나는 움직임까지 빠르고 선명하게 잡아준다.
게이머를 위한 로 인풋렉, 조준선, 게임모드, 게임컬러, 섀도 컨트롤, 프레임카운터 등으로 승률을 높여주고 FPS, RTS 등 게임 장르에 따라 화면을 최적화한 여섯 가지 게임모드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DP와 HDMI 단자를 각각 2개씩 제공하며 급속충전 기능이 포함된 USB3.0 단자 4개를 장착했다. DTS 사운드의 10W(5W×2)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있으며, 오디오 아웃 단자가 있어 외장 스피커나 헤드셋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시력보호를 위한 플리커프리와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도 탑재됐다. 눈부심 방지 논글래어 패널을 적용해 장시간 모니터 화면에 노출되는 게이머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또 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Screen+'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총 일곡 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사용할 수 있어 인터넷, 문서작업, 메신저 등 최대 8개 프로그램의 멀티태스킹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AGON은 알파스캔 AOC의 프로페셔널 게이밍 브랜드다. 알파스캔 AOC 게이밍 모니터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기관 IDC가 발표한 2019년 4분기 보고서에서 100㎐ 이상, 144㎐ 이상 2개 부문에서 모두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