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의 제로페이 전용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 '비플제로페이'는 개인·기업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제로페이 전용 간편 결제 앱이다. 편리한 결제 방식으로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용 제로페이는 개인 계좌와 연동돼 결제 시 자동 출금되며, 기업제로페이는 법인 계좌와 연동돼 자동 출금된다.
사용자는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 또는 앱 내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된다. 결제, 환불 내역 등은 실시간 푸시(PUSH) 알람으로 확인 가능하며, 알람 제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기업 제로페이 경우, 기업과 기관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없이 휴대폰으로 결제가 가능해 업무추진비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관리자와 부서별 담당자는 사용자 이용 한도를 기간별·건별로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기업 내부 규정에 의한 제한 업종 설정 및 사용현황 보고서, 감사보고서 기능도 제공해 업무추진비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비플제로페이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이용할 수 있어 앱 이용자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형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서비스도 지원해 이용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현재 비플제로페이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씨티뱅크 △부산은행 △우체국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SC제일은행 △경남은행 △신협 △전북은행 △수협은행 △제주은행 △산업은행 등 21개 은행 계좌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플제로페이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플제로페이는 앱 내에서 개인과 기업 이용자 모두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모바일 상품권 결제까지 가능해 제로페이 사용자의 편의성 증진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비플제로페이 앱으로 제로페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2014년 웹케시 사내벤처로 출발해 같은 해 12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별도법인으로 분사한 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카드사 전용망을 통해 법적증빙(소득세법)을 보장하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규모에 따라 △스탠더드 △프리미엄 △퍼블릭 △엔터프라이즈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다각화했다.
스탠더드 서비스로 종이 영수증은 없애고, 투명한 관리로 외감기업 경비처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15종의 강력한 프리미엄 보고서로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상장기업의 경비지출을 관리한다. 퍼블릭 서비스는 13종 공공기관 감사보고서를 제공, 보다 엄격하고 투명하게 공공기관 경비사용 규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로 대기업·대형기관 경비지출관리를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그룹웨어 등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해 시장을 확대하고 고객 지원을 강화, 꾸준한 호평과 함께 현재 약 3000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