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자사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출시 이후 최단 기간에 1만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이 지난 5월 중순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 지 25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5월 첫 창문형 에어컨인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출시 이후 6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한 '캐리어 에코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을 추가로 선보였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최근 1~2인 소형 가구가 늘면서 누구나 손쉽게 설치 가능하고, 가격대도 합리적인 창문형 에어컨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는만큼 창문형 에어컨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