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열차 내 자판기 마스크 판매...의무 착용 계도 강화

Photo Image
KTX 자판기에서 판매되는 마스크

한국철도(코레일)는 KTX 등 열차 내 자동판매기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열차 이용 시 모든 사람이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강력히 계도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자판기에서는 KF94 마스크나 식약처 인증 덴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KF94 마스크 1800원, 덴탈마스크 1000원 등이다.

한국철도는 지난달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열차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위해 모든 열차와 역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안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