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부산 바다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도출할 시민연구반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SOS랩 구축 및 소트트웨어(SW)서비스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부산 바다 관련 문제점을 시민을 비롯한 관련 분야 종사자·전문가가 함께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진흥원은 시민연구반을 바다 안전·환경·도시문화 3분과 13명 내외로 구성해 7월~12월까지 5차에 걸쳐 운영한다. 시민연구반에 해당 사업 관련 해양·IT기업이 개발한 시스템과 제품 테스트 기회도 제공한다. 연구반이 도출한 아이디어와 피드백은 기업 ICT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한다.
시민연구반은 바다 관련 사회 문제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