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오는 17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2020년 제1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법인 바른의 한태영 변호사가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세스 A to Z'를 주제로 세부적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세스와 사전·사후 리스크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중견련 홍보실에 접수하면 된다.
중견련은 올해 총 3회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지, 대응, 사후조치 등 위기 유형별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3년 차 심화 과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중견련은 작년 법무법인 바른과 체결한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년 연장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 중견기업 법률 자문 서비스'를 공동 출범시켰다. 금융, 인사·노무, 조세 등 부문별 법적 진단과 종합적인 경영 리스크 대응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