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해외이용수수료 없이 외화(USD)로 해외결제가 가능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원화계좌는 물론 외화계좌를 동시에 연결해 국내 사용액은 원화계좌에서, 해외 사용액은 외화계좌에서 각각 인출된다. 기존 개인만 사용이 가능했던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법인(개인사업자 포함)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하며 마스터카드 해외가맹점에서 국제브랜드사 수수료(1%)와 해외서비스 수수료(0.2%)가 면제된다. 미국 달러 외 다른 통화로 결제시 통화별 환율을 적용해 외화계좌에서 미국 달러로 결제된다.
또 현찰 대비 유리한 환율로 미리 외화계좌에 입금한 미국 달러로 결제가 이루어져 환율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