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해외공동물류센터' 이용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해외공동물류 인프라 활용 희망 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 긴급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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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작년 9월 해외공동물류센터를 84개국 127개 무역관 소재지로 확대하는 한편 입출고부터 반품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 지원 기업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작년 전체 규모를 넘어섰다.
KOTRA 관계자는 “그동안 한정된 예산으로 120개 국내기업을 지원했다”면서 “수요 기업 증가에 따라 긴급 예산을 투입하고 전자상거래 수출에 필요한 현지 스톡세일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