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 KERIS 온라인 학습 서비스 지원

Photo Image
큐브리드 로고

큐브리드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베스핀글로벌, 퓨전소프트와 협력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지원했다.

4개사는 개학이 연기된 지난 3월 초부터 디지털교과서와 학습 커뮤니티 '위두랑' 이용자가 증가하자 기존 가상머신(VM) 환경에 튜닝 서비스를 제공했다.

온라인 개학 발표 이후에는 이용자 확대를 위해 VM 환경에서 베어메탈(BM) 서버 환경으로 시스템을 이관했다. 2차 온라인 개학 때는 '위두랑' 시스템을 권역으로 분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재구축했다.

큐브리드는 자사 DBMS가 투입된 디지털교과서, '위두랑', 계정관리(IM)·싱글사인온(SSO) 서비스 운영 안정성을 위해 24시간 전담요원 대기 체계를 구축했다. 성능 모니터링과 상시 튜닝 등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스템을 운영하고 증설한 약 3개월간 DB 서버를 최적화했다. 오픈소스 DBMS는 대규모 서버 증설 시 라이선스 구매 제약 없이 기술지원 서비스 계약만으로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이 온라인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에 오픈소스 DBMS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