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잼라이브와 OK캐쉬백 V커머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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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네이버 지회사 스노우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잼라이브'와 OK캐쉬백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오!라방'을 시작한다.

오!라방은 OK캐쉬백과 라이브방송 합성어다. 양사는 3일부터 자사 앱 채널에서 공동 송출한다.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핫딜 상품'을 선별해 특가 판매한다.

OK캐쉬백은 하루 활동자수(DAU)가 약 110만명 수준으로 구매력 높은 3040 고객이 다수 트래픽을 차지한다. 잼라이브는 2030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라이브 방송 플랫폼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양사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오!라방은 생활용품, 디지털, 아웃도어, 식음료 등 방송을 통해 제품 특장점과 효과를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카테고리 상품에 주력한다. 가성비에 민감한 OK캐쉬백 고객 특성을 고려해 최저가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

박정민 SK플래닛 DXP사업본부장은 “5G 상용화와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올해 모바일 환경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면서 “3500만명 고객과 250여 제휴사를 보유한 OK캐쉬백 채널 파워와 영상 콘텐츠 기획력이 우수한 잼라이브간 협력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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