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간편결제 서비스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4월 미납통행료 간편결제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실시해 하렉스인포텍이 최종 사업자로 단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하렉스인포텍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앱이나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은행계좌 직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비페이 결제서비스는 사용자 중심의 결제 공유 플랫폼으로 결제 과정에 중간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중간 비용이 제거돼 한국도로공사 입장에서는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로공사 앱과 제휴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 결제 프로세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결제 단계도 간소화해 납부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