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제 친환경 기준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가이드라인(GRP)' 최우수등급(AAA)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협회'가 발표하는 GRP는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한 글로벌 환경 가이드라인이다.
KT는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합해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KT-MEG'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으로 탄소배출량 감소에 기여했다. 5G 통합 무선망 구축을 통해 미세먼지, 감염병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노사가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CC)' 회원사를 선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구 환경보존에 적극 참여했다.
KT 관계자는 “KT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다양한 환경 정책과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지구 환경 보존 노력과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