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종성)는 소형 영장류 녹내장 자연발생 질환 모델을 발굴하고 분석하기 위해 아이바이오코리아(대표 양재욱)와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녹내장 치료를 위한 신약 효능평가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장류 질환모델을 활용한 신약 효능평가를 진행, 관련 실험 가능 항목 및 범위 확대로 비임상 신뢰도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성 실험동물센터장은 “오송재단은 국제 수준의 우수 인력과 첨단 장비 등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연구자들을 위한 소형영장류 연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