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보보안학과, 저작권 분야 디지털포렌식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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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저작권 특화 디지털포렌식 인력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고려대학교를 선정했다. 사진은 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 포렌식 센터 개소식 당시 모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저작권 특화 디지털포렌식 인력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고려대를 선정했다.

저작권 특화 디지털포렌식 인력양성 사업은 저작권에 특화된 디지털포렌식 기술 역량을 갖춘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고려대는 일반대학원 정보보안학과에 오는 9월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전공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전공 과정은 총 4학기 과정이다. 학기당 최대 700만원 장학금이 지원된다. 기반시설 구축과 교과과정 구성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020년 후기(9월)부터 본격적으로 석사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박주환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은 “저작권 분야에서 우수한 디지털포렌식 인력을 양성해 조직적이고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신규 저작권 범죄에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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