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14일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14일 포항과 경주에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오는 2023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원전해체 시장 형성 초기부터 지역 연관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는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포항TP와 경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에 열리며, 원자력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항TP는 이번 설명회에서 정부 원전해체 정책과 육성계획, 원전해체사업 참여를 위한 기업 역할과 준비사항, 경상북도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한다.

포항TP는 오는 21일 2차 설명회를 개최해 원자력 관련 기술과 인력, 장비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이날 참석한 기업은 원전해체기술 관련 분야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포항TP 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3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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