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업 정보를 한눈에' 서울비즈니스플랫폼 런칭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비즈니스 플랫폼'을 런칭 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비즈니스플랫폼은 서울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즈니스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사용자 간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SBA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정부와 산하기관 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를 위해 추천 검색어를 제공하고, 로그인 하지 않아도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중요한 사업이나 행사를 다시 확인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찜 기능'을 통해 내가 관심 있는 정보만 확인할 수도 있고 카카오톡·페이스북 등을 통해 타인과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해 로그인 절차를 최소화했다. 사업이나 행사 정보는 사용자들이 많이 본 순서나 찜한 순서 또는 추천한 순서 등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다른 사용자들이 어떤 사업에 관심 있는지 볼 수 있다.

사람들이 관심 있는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책 공급기관도 사용자 반응을 모니터링해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다.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이 플랫폼을 통해 서울기업과 서울시민들이 코로나 이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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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비즈니스플랫폼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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