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네덜란드에 '램시마SC'를 런칭했다. '램시마SC' 성공적 네덜란드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 '램시마SC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의사, 약사, 병원 의약품 구매 담당자 등 의료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램시마S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사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CZ에서는 '램시마SC'에 대한 치료비 전액을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당초 계획대로 '램시마SC' 런칭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램시마SC'를 통해 환자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