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통합멤버십 'THE POP' 출범…브랜드간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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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GS25 매장에서 GS리테일 통합멤버십 THE POP 출범을 기념해 홍보물을 들고있다.

GS리테일은 오는 1일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THE POP'을 공식 출범한다. 편의점과 슈퍼, H&B스토어, 온라인몰을 하나로 연결, 디지털 운영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THE POP을 통해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멤버십을 통합함으로써 1300만명에 달하는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

THE POP은 4단계 멤버십 등급제와 별도의 스타등급 제도로 운영되며, 기존의 GS&POINT와 별도로 GS리테일의 전용 보상제도 THE POP 리워즈가 신설된다.

이번 통합멤버십 THE POP 출범은 전국 1만4000여개가 넘는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 기반의 조직단위를 지난해 '플랫폼 비즈니스유닛'으로 통합함에 따라, 온라인 네트워크까지 총괄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추진의 일환이다.

THE POP은 △채널별 고유특성 살리고 편의성 높인 통합 애플리케이션 출시 △구독경제 트렌드에 따라 편의점 카페25, 도시락 유료멤버십 서비스 도입 △GS리테일 채널 이용하는 고객혜택 강화와 브랜드별 시너지 창출을 주요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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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직원들이 THE POP 론칭을 기념하며 휴대폰으로 THE POP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있다.

THE POP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앱 내의 QR을 통해 GS&POINT, THE POP 리워즈, 통신사 할인, 유료멤버십 등을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상품결제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단축해 결제 효율성을 높였다. 또 각 브랜드 채널별 고유 특징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통합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까지 더했다.

이로써 종합 유통플랫폼 GS리테일 고객에게 최적화된 멤버십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일원화된 고객관리를 통해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THE POP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 통합의 시너지 창출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큰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통합 멤버십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운영 혁신과 데이터 기반경영을 체질화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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