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콘(DACON, 대표 김국진)은 5월 1일부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 SMP 예측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공공기술 발굴 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AI프렌즈, 한전 전력연구원, 셀렉트스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진행한다.
데이콘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챌린지랩 1기 출신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기상 데이터, 전력수급실적 데이터, SMP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데이콘이 성능을 비교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어느 곳에서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1등 120만원, 2등 80만원, 3등 50만원 등 250만원의 상금이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김국진 데이콘 대표는 “기상으로 인해 바뀌는 생활방식에 따라 전력수요량도 추세가 변하기 마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력수요량과 SMP와 상관관계가 뚜렷한 기상 변수가 발굴되고, 그에 따라 예비전력 준비 시 도움이 되는 알고리즘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