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물류 사업 확장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배윤도 물류운영실장과 이명선 TPM(Technical Project Manager)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배윤도 물류운영실장은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에서 25년간 재직했다. 신선식품 및 식자재 영업, 기획, 전략, 대리점 현장 관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지점장, 팀장을 거쳐 정년 퇴임했다. 이 경력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메쉬코리아의 물류 시스템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해 발휘할 계획이다.
이명선 TPM은 삼성SDS 중국법인, LG엔시스 등을 거친 IT전문가다. 특히 삼성SDS 중국법인에서 10년간 재직하며 그룹사 및 사내 시스템 개발 총 책임자를 맡았다. 애자일 전문가로서 사내 애자일 확산과 조직문화 확립에 기여했다. 메쉬코리아 플랫폼본부에서는 부릉 플랫폼 고도화 및 다양한 물류 시스템 개발과 효율화에 집중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물류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현장에 기반한 사고와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기반한 인재 영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사륜차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 160여대 사륜차를 운행 중이다. 국내 주요 유통 기업과 배송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