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이 내놓은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2000만원대 가격에 SUV의 본질에 충실한 스타일과 공간, 주행성능을 겸비했다.
외관은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한다. 1650㎜의 전고와 175㎜의 최저 지상고는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짧고 높은 보닛,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커다란 휠하우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견고함을 강조한다.
실내는 패브릭과 가죽을 활용해 거실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밝은 회색과 오렌지색의 패브릭과 컬러칩을 조합한 메트로폴리탄 그레이 앰비언스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샤인 트림은 시트와 스티어링휠, 대시보드에 오렌지색 가죽을 적용한 하이프 콜로라도 앰비언스를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5ℓ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m의 안정적 성능을 발휘한다. 1750rpm에서 형성되는 최대토크와 시트로엥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은 경쾌한 가속감과 움직임을 구현한다. 복합 연비 14.1㎞/ℓ의 우수한 연료효율성도 갖췄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최대 14가지의 실용적인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보조 시스템, 제한속도 인지 권고 등을 기본 탑재했다.
시트로엥은 26일까지 11일간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C3 에어크로스 SUV 단독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에서 C3 에어크로스 SUV 120만원 할인권을 83% 할인된 20만원에 판매한다. 시트로엥은 차량 구매 단계에서 할인권 비용 20만원도 지원해 고객은 총 1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20만원 쿠폰 할인과 96만원의 개별소비세 70% 인하, 2000만원 이상 PSA 파이낸스를 이용하면 284만원의 추가 할인까지 최대 500만원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필 트림(2960만원)은 460만원 할인한 2500만원, 샤인 트림(3190만원)은 500만원 내린 26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