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이어 두번째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검증을 포함해 창업 성장을 지원한다.
배재대는 올해 정부출연연 연구자까지 모집 단위를 확대, 예비창업자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수·전문가 등이 아이디어를 검증, 재무모델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BSSC 스타트업 휠' 참가 기회도 부여한다.
송재우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장은 “배재대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사업화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 창업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