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 신청모집…총 5억원 규모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서울 도시형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해나간다.

6일 SBA는 공색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0일까지 2020년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은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도시형소공인의 성장잠재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SBA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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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지원대상은 서울시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수제화 분야)을 비롯한 전체 도시형 소공인이며, 총 5억원의 지원범위 내에서 기대효과 및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 20개사 내외(평균 2500만원)를 지원(선지급 후정산 방식)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항목으로는 ➀기술지원(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 혁신 지원, 기술 국산화 지원), ➁사업화지원(국내외 온·온프라인 판매처 확보에 필요한 마케팅 총괄 지원), ➂시제품 제작지원(시제품·샘플 개발 및 제작 지원) 등 세부 9개 항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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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신청접수 기간은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며, 접수방법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문구선 SBA 거점지원본부장은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소공인이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체 경쟁력 강화 및 성장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판매처 확대, 매출 증가, 고용인력 증가로 이어져 선순환되는 도시제조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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