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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은 기획재정부로부터 '2019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영정보 통합공시는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해 투명성과 신뢰성 높은 공공운영을 지속하도록 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각 기관이 얼마나 투명하고 성실하게 정보를 공시하는지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모두 3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22개 기관이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정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019년도 무결점 공시를 이뤄내 우수공시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통합공시를 통해 국민이 공공기관을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정확한 경영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