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진 89명...누적 9976명·격리해제 5828명·사망 169명
발행일 : 2020-04-02 10:17
업데이트 : 2020-04-02 10:16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일 오후 서울 은평소방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팀 119 구급대원 이유정 소방사가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2020년 현원 기준)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1973년 2월 8일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돼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47년, 2011년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골자로 한 법안이 처음 발의된 후 8년여 만이다. 2020.4.1hihong@yna.co.kr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9976명(해외유입 601명)이며, 이 중 582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9명이며 격리해제는 261명 증가해 전체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나 16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대구지역이 가장 많았다.
대구(21명), 서울(14명), 인천(4명), 광주(1명), 울산(1명), 경기(17명), 강원(1명), 충남(2명), 전남(2명), 경북(2명), 경남(6명) 등이다. 검역과정에서 18명이 확인됐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