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앞장... 임신부·직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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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임신부 직원을 지원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1일부터 '맘(Mom) 편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Mom 편한 프로그램은 임신기와 출산기를 지원하고, 워킹맘의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Mom편한 ID카드, Mom편한 카페, Mom편한 주차존 프로그램 등이 있다.

Mom편한 ID카드는 임신부 직원에게 핑크색 전용 사원증, 배지 등을 배포, 임신부 직원을 확인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조치다. Mom편한 카페를 여직원 휴게실 내에 설치해 임신부 직원 전용 상비약, 건강식품 등을 상시 제공한다.

Mom편한 주차존 프로그램으로는 재단 사옥 1층에 임신부 전용 주차장을 지정, 임신부 직원과 내방고객 편의를 도모한다.

이밖에도 임신기 직원 시간외근무 금지, 출산휴가 후 자동육아휴직 전환, 임신기 2시간 단축근무, 육아기 직원 근로시간 단축, 난임 휴가, 유연근무제 등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구재단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인증을 획득했다.

양성광 이사장은 “일 가정 양립과 근무환경 만족은 곧 높은 업무집중도와 성과로 이어진다”며 “직원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으로 건강하고, 일 잘하는 특구재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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