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01명…수도권 52명·대구 20명·검역 7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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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전신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 중인 음압병동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10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일주일 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25일 100명, 26일 104명, 27일 91명, 28일 146명, 29일 105명, 30일 78명, 31일 125명이었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887명이다. 이 중 해외 유입된 사례는 56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52명(서울 24명·경기 23명·인천 5명)으로 대구·경북 22명(대구 20명·경북 2명) 보다 많았다.

이밖에 부산 3명, 광주 4명, 강원 2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저남 3명, 경남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된 사례는 7명이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59명 추가돼 총 5567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65명이다. 전날 공식 통계 대비 3명이 증가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42만1547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현재 1만658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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