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이 '2020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지원을 배경으로 데이터 활용 창업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최근 NIA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내달 20일까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4차산업혁명 : 빅데이터)' 예비창업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주최 '예비창업패키지' 가운데 빅데이터(공공데이터) 주관기관인 NIA가 추진하는 예비창업자 지원 사업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원 아래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협업프로젝트(184개 프로그램 지원) △인큐베이팅 시설 '오픈스퀘어-D'(데이터 교육·컨설팅·해커톤 등) 등을 추진운영해온 NIA의 이력을 바탕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은 물론 역량강화 교육(창업교육 등)·데이터창업인 네트워킹 및 멘토링 등을 하나의 패키지형태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데이터산업와 창업열의를 안정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데 그 의미가 깊다.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4차산업혁명 : 빅데이터)' 모집규모는 총 25명이며, 내달 20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주관기관 NIA 선택)하면 된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성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NIA는 국가데이터 기반 구축 및 활용 확산·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지능화(융합) 국가·사회 확산·디지털 포용사회 실현 등 4대 목표와 함께 지능정보기술의 혁신잠재력 극대화를 추진하는 과기정통부·행안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