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광주 장애인총연합회와 대구 경북지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에 마스크 9000장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과 직장인을 위해 총 9000장의 마스크를 후원했다. 마스크는 캐리어에어컨 공장이 위치한 광주 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 5000장, 대구〃경북 지역의 캐리어에어컨 전문점에 4000장이 전달됐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마스크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지금,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과 근무 중인 직장인은 마스크 구매가 쉽지 않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마스크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작은 힘이나마 지역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