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니19 함께 극복하자]한전·전력그룹사 임직원 연봉 3~10%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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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전력그룹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급여를 반납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연봉 10%를 반납하고, 처·실장급 직원은 연봉 3%를 반납할 계획이다. 반납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한전은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3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1694여개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10만개(2억700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 모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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