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이 6개월 간 국내·국제선 모든 노선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인피니 티켓'을 출시했다.
플라이강원은 총 6가지 종류의 인피니 티켓을 선보였다.
상품은 △본인 1인이 구매하는 '인피니 혼행' △본인+1인 무기명 '인피니 커플' △법인 대상 10인 지정 '인피니 컴퍼니' △본인+2명 동반 탑승 '인피니 패밀리1' △본인+3인 동반 탑승 '인피니 패밀리2' △본인+4인 동반 탑승 '인피니 패밀리3'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49만5000원, 99만원, 399만원, 135만원, 172만원, 205만원이다.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플라이강원은 한 패키지당 왕복 3회 탑승 시, 항공운임 기준 왕복 약 13만~14만원에 이용 가능해 저렴하다고 소개했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약 9개월이다. 국제선은 첫 탑승일로부터 6개월간(2021년 말 기한) 유효하다.
주말 및 성수기 탑승도 가능하다. 다만 4월29일~5월5일과 9월30일~10월4일은 사용이 제한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올해 카오슝, 타이중, 마닐라, 하노이, 호치민, 홍콩, 나리타, 오사카, 중국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며 “위탁수하물 30㎏, 주말 및 성수기 탑승 가능, 사전 좌석 지정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 '인피니 티켓'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