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엔터테인먼트'로 시너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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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슈팅(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은 올해 2월부터 한국 드라마 킹덤과 제휴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드라마 속 좀비 콘텐츠가 카스온라인에 새로운 재미요소를 가미했다는 평가다.

넥슨이 드라마, 음악, 영화, 연예인 등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폭 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한 장수 온라인 라이브게임과 엔터테인먼트 협업은 '팬덤'과 접점을 넓혀 외연을 확장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

넥슨은 2월부터 1인칭슈팅(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을 한국 드라마 '킹덤'과 제휴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드라마 속 좀비 콘텐츠가 '카스온라인'에 새로운 재미요소를 가미했다는 평가다.

넥슨은 앞서 '카스온라인' 신규 좀비 스킨으로 임금, 의녀를 선보였고 '조총' '갓' 등 조선시대 무기, 코스튬 총 18여종을 추가했다. 극 중 왕세자 '이창'과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가진 의문의 남자 '영신'을 신규 클래스(캐릭터)로 제작했고, '킹덤' 속 '동래' 마을을 콘셉트로 신규 맵 '조선마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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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대 PC방 통계서비스에서 게임순위 2위를 기록한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은 2008년부터 대세 연예인을 게임 캐릭터로 제작 중이다.

최근 양대 PC방 통계서비스에서 게임순위 2위를 기록한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은 2008년부터 대세 연예인을 게임 캐릭터로 제작 중이다. 최근까지 트와이스, 러블리즈 등 걸그룹, 청하와 아이유 등 가수, 박나래, '와썹맨' 박준형 등 예능인, '스카이캐슬' 출연 김서형, 김보라 등 배우와 적극 협업을 진행했다. 새로운 시도로 '타인은 지옥이다' 캐릭터 등 웹툰과 유명 BJ로 영역을 확장한다.

넥슨은 지난달 '서든어택' 겨울 대규모 캠페인 '쏴봐이벌'의 마지막 시리즈로 피날레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 거침없는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게이머에게 인기를 얻은 김민아 기상캐스터를 신규 캐릭터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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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11월 인기 뮤지션 AKMU가 직접 작사·작곡한 신규 테마 어비스의 주제곡 Drift를 선보였다.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11월 인기 뮤지션 AKMU가 직접 작사·작곡한 신규 테마 '어비스' 주제곡 'Drift'를 선보였다. '어비스'는 깊은 바닷속에 가라앉은 문명 도시로, 몽환적인 심해 풍경과 오래된 기계식 건물을 배경으로 한다. AKMU는 '어비스' 설정에 맞게 깊은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레이싱을 자신만의 청량한 감성으로 표현해 많은 이용자 귀를 사로잡았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7월 전국 50개 CGV와 40개 메가박스 영화관에 '메이플스토리 콤보'를 선보였다. 팝콘과 음료 2잔으로 구성된 '메이플스토리 콤보'는 '핑크빈', '돌의 정령' 등 인기 캐릭터로 꾸며진 팝콘통, 음료컵과 함께 제공됐다. 영화관 굿즈로는 처음 선보인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상품에 이용자는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김광택 넥슨 홍보실장은 “게임사가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협업하는 것은 게임 외연을 확장하고 폭 넓은 이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재미,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참신한 시도가 자주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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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7월 전국 50개 CGV와 40개 메가박스 영화관에 메이플스토리 콤보를 선보였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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