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가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캠페인 '한컴 어디서나'를 실시한다.
한컴은 다음달 10일까지 '말랑말랑 한컴 스페이스' 홈페이지로 신청한 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 스페이스 프로(PRO)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기존 개인 고객에게는 추가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컴 스페이스 프로 이용권은, HWP를 포함한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을 PC-모바일-웹 기반으로 제공한다. 장소나 기기에 상관없이 온라인에 접속만 하면 자유로운 문서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다른 사람과 쉽게 문서를 공유할 수 있고, 여러명이 동시에 접속해 편집할 수 있어 효율적인 문서 협업도 가능하다.
기업 고객에게는 100기가바이트 스토리지 서비스와 팀 생성·팀원 업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조직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개인 고객에게는 10기가바이트 스토리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캠페인은 한컴뿐만 아니라 웹 화상회의·원격기술을 지원하는 알서포트와 이슈 관리, 캘린더 등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콜라비도 함께 참여한다.
한컴 관계자는 “재택근무 수행에 있어 여러가지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업계가 함께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