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차 중소기업육성자금 700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금은 건축비·생산 시설비 등 시설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00억원, 생산·판매 활동 등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400억원이다.
충청북도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충북도기업진흥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재정 경제기업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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