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신차를 월 1만원에 탈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일 쉐보레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초 1년간 월 1만원만 지불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최초 1년 이후 3년간 4.5% 이율로 할부를 진행한다.
아울러 쉐보레는 이달 선수금과 이자를 없앤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와 말리부, 이쿼녹스, 카마로 SS, 볼트 EV 등 차종과 트림별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와 현금 지원 혜택을 결합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도 내놨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파격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달 개소세 인하 효과에 쉐보레의 다양한 구매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