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전자금융업'을 사업목적에서 삭제(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삼성SDS는 지난달 사업 목적에 전자금융업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8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정관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주총에서 정관변경 결의를 받으면 전자금융업자에 등록, 핀테크 등 금융관련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삼성SDS가 철회를 결정하면서 주총에서 전자금융업 관련 논의는 진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주총은 예정대로 18일 송파구 잠실 삼성SDS 본관에서 열린다. 영업보고, 감사보고 등을 진행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