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유니티 기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20(MWU 코리아 어워즈)'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개발, 제작된 유니티 기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진행 기간부, 우수작 선정 방식, 혜택이 업그레이드됐다. 진행 기간이 대폭 늘어나 7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공모작 제출 및 심사가 진행된다. 공모작 제출은 5월 1일까지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그룹, 법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은 유니티 기반으로 제작 중이거나 제작이 완료돼 2019년 이후 출시 혹은 서비스된 게임 콘텐츠다. 대한민국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콘텐츠여야 한다. 지난해 MWU 코리아 어워즈 출품작 중 미수상작도 올해 다시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부문은 '베스트 그래픽', '베스트 몰입', '베스트 PC & 콘솔', '베스트 에셋', '베스트 스튜던트', 베스트 모네타이제이션', '베스트 혁신',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등 총 8개 부문이다. 참가자는 총 3개까지 출품 희망 부문을 복수 선택할 수 있다.
유니티 내부 심사단이 8개 부문별 3개씩 총 TOP 24 우수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7월 1일이다.
최종 수상작 중 유니티 심사단에게서 최고 평가를 받은 '유니티 픽'은 '베스트 작품성', '베스트 인디', '베스트 기대작' 3개 부문별로 총 3개작이 선정된다. 부문별 수상작에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프로페셔널 서비스가 제공된다. 베스트 작품 수상작은 유니티 싱가포르 지사에서 개최할 행사에서 세션 참가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 3편과 각 부문별 1위작은 '유나이트 서울2020' 현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 또한 제공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MWU 코리아 어워즈는 최고 유니티 콘텐츠를 가릴 수 있는 행사로 재탄생했다”며 “수상 혜택도 풍성해 많은 분들이 참가해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