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55개 항목 'DTC 유전자검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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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가 국내 최다 55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는 비의료기관용 소비자대상직접(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스타일 웰니스 55+'를 출시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DTC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55개 항목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테라젠이텍스 신규 서비스 '진스타일 웰니스 55+'는 비타민D, 코엔자임Q10 등 각종 영양소, 유산소운동 적합성 등 운동 특성, 기미·주근깨 등 피부 미용, 원형 탈모 등 모발 관련 항목이 포함됐다.

식욕, 포만감 등 식습관, 각종 맛 민감도, 알코올·카페인 의존성, 불면증, 비만, 아침·저녁형 인간, 퇴행성 관절염 감수성 등 건강·개인 특성 관련 항목도 추가됐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들 항목별 결과 해석에 사용되는 유전자 마커(표지자)도 국내 최다(175개) 신고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항목 확대로 소비자에게 풍부한 유전적 정보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 추가로 진행되는 정부 인증 사업에도 참여해 서비스 가능 항목을 지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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