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는 독일 브룬스뷔텔 지역에 경질 우레탄폼(MDI) 공장 신설을 완료, 상업 가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새 MDI 공장은 연간 약 40만톤 생산 능력을 갖췄다. 코베스트로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MDI는 폴리우레탄(PUR) 핵심 원료 중 하나다. 건축과 가구, 자동차 내장재, 생활가전 단열재 등에 쓰인다.
클라우스 쉐퍼 코베스트로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 는 “MDI 신규 공장 설립은 최근 진행한 투자 가운데 가장 어려웠다”면서 “전체 프로젝트를 상세하게 분석해 공정 최적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