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착한 손소독제 기업'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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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안태만 우신화장품 대표,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왼쪽 둘째부터)가 19일 경기도 부천 우신화장품에서 손소독제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공영쇼핑이 '착한 손소독제 기업'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공영쇼핑은 19일 경기도 부천시 손소독제 제조업체인 우신화장품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손소독제 수급 안정에 힘쓰는 착한 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등이 함께했다. 박영선 장관은 안태만 우신화장품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후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우신화장품은 2006년 설립한 기업으로 대표 생산제품으로는 '헤미러스 손소독제'가 있다. 해당 제품은 2월 중 공영쇼핑에 판매될 예정이다.

공영쇼핑은 코로나19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확보하는 대로 매일 방송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7일 진행한 손소독제 방송은 준비한 2만개(4000세트)가 14분만에 매진됐으며, 19일 마스크 방송에서는 15만개(5000세트)가 판매 완료됐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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