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라이프생명은 중증 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비를 동시에 보장하는 '처브(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족들의 집중 케어가 필요한 중증도 치매에 보장을 집중한 상품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 지급을 통해 가족생활에 부담을 덜어준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시 진단자금 2000만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되고 매월 100만원씩 간병생활자금으로 36개월 간 총 36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단 중등도치매로 진단돼 진단급여금이 지급된 후에 중증치매상태로 최종 진단시에는 기 지급한 중등도 치매 진단금을 뺀 차액을 지급한다. 중등도, 중증치매 상태는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인지기능(AI) 및 사회기능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 검사 점수에 따라 나눠진다.
이 상품은 표준형과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85세 만기 10년납 표준형의 경우 40세 남성 보험료는 월 4만9800원이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의 경우 월 4만3700원이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납으로 다양하며 가입나이는 30세에서 최대 65세까지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