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정식 등록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미래한국당의 정식 등록을 허용하고 관련 내용을 공고했다. 선관위는 6일 접수된 미래한국당 정당등록신청에 대해 정당법상 등록요건인 정당의명칭, 사무소소재지, 강령 및 당헌, 대표자 및 간부의 성명·주소·당원의 수 등을 심사한 바,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 대표와 사무총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한선교 의원과 조훈현 의원이 각각 맡았다. 사무소 소재지는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있는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73, 우성빌딩 7층이다. 이 건물에는 한국당과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사무실이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