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中企 수출진흥자금 30억원 융자 조기 지원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30억원 규모 수출진흥자금을 조기 융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매년 하반기 수출진흥자금 융자를 지원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와 통상환경 악화로 인한 중소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 시기를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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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19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관련 지원사업 참여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18, 2019년도에 이미 지원 받은 업체는 제외한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3억원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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