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위기대응지역 기업지원 사업 수혜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8일까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영암·목포·해남지역 소재 조선해양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남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지업부의 지원을 받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소재 조선해양산업 전후방 연관기업의 애로해결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2018년 6월부터 전남테크노파크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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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가 운영중인 영암 조선산업지원센터.

올해 15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진시까지 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해양산업 전후방 연관기업의 애로해결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컨설팅 등 단일기업형과 기업간 협업을 전제로 공동성장연계형 기업지원의 방법으로 기업의 위기극복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영암 조선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조선해양분야 연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제품의 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국내·외 트렌드에 발맞춰 중소형 친환경선박분야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이후 지역소재 조선기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6개사, 21억1000만원 규모의 기업지원으로 지재권 확보 22건, 인증 취득 40건, 신규수요처 발굴 66개사, 신규계약 40건(218억2000만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기업매출 169억8000만원, 91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거뒀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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