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 젤리스노우스튜디오(대표 김태훈, 펠릭스)가 개발 중인 PC패키지 게임 '메탈유닛'을 스팀에 얼리 엑세스 버전을 출시했다.
메탈유닛은 스토리 중심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이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진다.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등 로그라이크 게임 특징을 갖고 있다.
한국어를 포함한 총 5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체)가 지원된다. 가격은 1만55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2주 동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위즈는 작년 12월부터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얼리 엑세스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4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메탈유닛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 참가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