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크리에이터 민경하가 한국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직접 알리는 선한 영향력의 인플루언서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30일 서울 중구 정동1928 갤러리에서는 (사)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이하 인산협) 주최 '제1회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성 협회장 등 인산협 임직원과 인플루언서 수상자 등 100인의 내빈과 함께 인태연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했다.
민경하는 구독자 65만의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구독자 대상 유튜브 채널로 한국문화를 알린 공로로 '제1회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경하는 "저는 사는 동안 러시아 블로거들과 연예인을 모아서 한국행사 개최하고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어렵고 외롭기는 하지만 이렇게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는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영향력을 키워가는 인플루언서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인식제고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단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